삼성전자 노트북 NT350XCR-AD5WA

오전에 주문해서 그런지 배송은 엄청 빨리 왔어요 지방인데도 다음날 도착했더라구요!바빠서 물건 확인 못하고 있다가 이제 열어봤는데 상품 사진이랑 똑같네요화이트 이쁘네요화면 패널에 충격가는거 때문에 윗판 얇고 잘 휘는거 안좋아하는데이건 윗판 아래판 다 튼튼한 느낌윈도우 설치 이벤트로 씰 개봉되서 왔지만 아직 별 문제는 없는거 같아요다만 정품이 아니라서 우하단에 계속 정품인증하라고 떠있는게 거슬리고바탕화면도 못바꾸네요..

나중에 따로 정품 사서 인증해야겠어요그리고 자판 키감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미묘함키스킨 없이 와서 이대로 써봤는데 키스킨 없이도 타자소리가 매우 조용한 건 굿하지만 키가 들어가는 깊이가 얕아서 치는 맛이 좀 부족한 게 아쉽네요화면도 큼직하니 넓고 마우스 트랙도 넓어서 좋아요액정 시야각 걱정도 많이 했는데 별로 불편한거 못느끼는중다 좋은데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마우스가 너무 허접하네요 ㅠㅠ이건 못쓸 것 같아서 예전에 사놓은 마우스 쓰고 있는데 안보내주시는게 더 나았을듯..대신 키스킨을 주시는게 활용성이 높을것 같지만 보내주신거니까 나중에 쓰겠습니다.오래오래 잘 쓰겠습니다~!

 

집에서 간단한 사무용으로 사용할 제품을 찾고 있었어요. 사무용이라 함은, 한글/엑셀 등 사무작업과 인터넷 서핑, 동영상 재생 등의 작업을 말하는 거죠 ㅎ 삼성제품은 아무래도 동급 성능이면 가격이 좀 비싼 게 부담이 됐는데, 차후 AS 문제를 고려해서 결국 삼성 을 선택했습니다.

i5 10세대 CPU 성능이면 어차피 부족함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구요 ㅎ 제품 시리얼 스티커가 원래 4장이었나 본데, 1장은 배송 때부터 뜯어지고 없더군요. 왜 1장이 없는지는 모르겠어요. 구성품은 단촐했습니다. 예전처럼 쓸데없는 종이쪼가리도 없고,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Driver CD도 없더군요. 그냥 노트북 본체, 어댑터, 간단 설명서, 사은품으로 준 무선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정도가 전부입니다. 노트북 본체를 열어보니 이렇게 자판 부분과 모니터 부분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완충제가 포장돼 있더군요. 키보드 부분을 보고 처음에는 되게 놀랬습니다. 키높이가 너무 낮더라구요. 보기에는 슬림해서 예쁜데, 이게 눌렀을 때 반발감이 너무 없어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 솔직히 되게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했어요.

근데 사용해보니 일반 노트북 키감 정도는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행입니다 ㅎㅎ 보시면 키높이가 되게 낮죠? 전원 버튼은 오른쪽 위, 슬림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원 버튼은 좀 큰게 좋은데.. ㅎ 트랙포인터는 되게 크더라구요. 예전에도 15인치대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 봤는데, 이 노트북은 키보드의 키 자체도 일반PC 키보드처럼 크고 넓고, 트랙포인터도 되게 크더군요. 마우스가 없어도 사용하기 참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사은품으로 동봉된 무선마우스는, 솔직히 디자인은 별로입니다 ㅎ 상판은 특별할 게 없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Non-Glass 액정, 너무 좋습니다 ㅎㅎ 저렴한 모델은 가끔 액정에 내 모습이 비치는 그런 액정을 사용하던데, 그런 액정은 가끔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인텔 10세대 i5-CPU… 이 정도면 사무용으로는 충분하겠죠? 나중에 메모리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8G 메모리만 추가할려구요. 하판을 보고 조금 놀랐던 게, 디자인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듯 싶어요. 어차피 일반 사용자가 노트북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게 보통 메모리와 저장장치이니… 딱 메모리와 HDD만 교체할 수 있도록 해놨군요 ㅎㅎ 다만, 초기 내장된 Nvme SSD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하판 전체를 분해해야 한다는 점… 앞으로 몇 년간은 잘 쓰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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